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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 “북, 10월 전략적 수준 도발 가능성”

한민구 국방 “북, 10월 전략적 수준 도발 가능성”

등록 2015.06.28 17:13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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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28일 북한 동향과 관련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발사대 증축 공사가 10월 전까지는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략적 수준의 도발이 있다면 10월 당 창건 기념일을 전후로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취임 1주년을 맞는 한 장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방정책 성과와 군사외교 추진 방향, 북한 동향 등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한 장관은 올해 하반기 한·일 국방장관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한 장관은 연·내 한일 국방장관회담 가능성과 관련, “북한의 핵과 미사일 대비 등으로 회담할 이유는 있다”면서도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총론적 측면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을 봐 가면서 국방협력을 해야 하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일 국방교류협력은 전체적인 한일관계 진전 속도에 맞게 진행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당장 개최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지로 분석되고 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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