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를 통해 공개된 후 전설이라 불리는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의 오리지널리티를 잇는 가장 완성도 높은 시리즈라는 평가 속에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을 맞아 제목인 ‘제니시스’의 뜻과 특급 카메오, 그리고 쿠키 영상까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TIP을 전격 공개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리며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이란 소재와 최강 배우들의 출연, 역대 시리즈를 뒤엎는 충격적 반전을 선사한다. 화려한 액션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더해 역대 최강의 스케일과 특수효과의 역사를 바꾼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덕분에 예매순위 1위로 출발하고, 개봉일인 2일 내한 행사가 진행돼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나 더욱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대의 고른 사랑 속에 주말 박스오피스 새로운 강자 등장을 예고하는 가운데, 알고 보면 영화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3가지 사실을 공개한다.
개봉 전 많은 궁금증을 남긴 영화의 제목인 제니시스(Genisys)는 기원, 출발이라는 의미를 가진 Genesis와 컴퓨터 시스템을 뜻하는 SYS가 결합된 영화를 위한 신조어이다. 이는 인간과 기계의 전쟁이 시작하는 시점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뜻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이름과 더불어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의미까지 가진 것이다.
또한 이번 영화에는 특급 카메오가 등장한다. ‘터미네이터2’에서 T-1000 역할을 맡아 충격에 가까운 전율을 선사했던 배우 로버트 패트릭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깜짝 출연했다. 이미 개봉 전, 매체와 팬들의 숱한 출연 문의에 아니라고 답했던 터라 그의 이번 카메오 출연 사실이 팬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2017년도에 T-3000이 돼 나타난 존 코너와 T-800이 육탄전을 벌이는 병원 장면에서 복도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는 남자가 바로 로버트 패트릭이다.
영화의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지켜야 할 것이다. 엔딩 크레딧 중간에 쿠키 영상으로 후속편을 예고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새로운 타임라인에서 새로운 관계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인물들의 미래가 인류의 운명에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쿠키 영상으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국내외 언론의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국내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터미네이터’가 도달할 수 있는 완벽한 리부트”(뉴스웨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스펙터클, 아무도 만들지 못한 스케일을 그렸다”(TV리포트), “스케일과 감동이 함께 진화했다”(이슈데일리), “숨 돌릴 틈 없는 시간전쟁, 고전을 뛰어넘는 영화의 탄생”(뉴스1), “완벽한 스토리, 기대 그 이상”(톱스타뉴스), “원조에 대한 진한 향수. 터미네이터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란 사실을 재확인 시켜준다”(뉴스엔), “전설의 새로운 탄생! 화려한 액션과 감동을 자아내는 탄탄한 스토리”(헤럴드POP),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을 이용해 새로운 타임라인으로 신선함을 더한다”(fn스타), “남다른 존재감, 성공적인 스크린 복귀, T-1000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초반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공헌한다”(OSEN), “싸늘한 표정연기와 예리한 액션을 앞세운 ‘역대급’ 악역 연기로 시선을 붙들어 맨다”(스포츠Q) 등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창시자 제임스 카메론이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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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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