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준비 과정이 촬영 한 달 전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전 액션팀과 함께 찍은 장면이 정말 많이 있었다”면서 “프리런이란 액션인데 아주 촬영을 많이 했다. 정작 영화 속에선 극히 일부분만 나왔다. 좀 아쉽다”고 웃었다.
‘쓰리 썸머 나잇’은 일상에 지친 친구 3명이 술에 취해 즉흥적으로 해운대로 놀러갔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지명수배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을 그린다. 김동욱 손호준 임원희 유현경 윤제문이 출연한다.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를 만든 김상진 감독 연출작이다. 오는 16일 개봉.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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