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5’는 8일 하루 동안 전국 1028개 스크린에서 총 13만 45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89만 5353명.
개봉 이후 하루 평균 10만 이상을 꾸준히 끌어 모으는 ‘터미네이터5’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200만 돌파는 확실해 보인다. 여기에 다음 주까지 개봉이 이어진다면 300만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지난 달 말 개봉 후 관객 동원력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연평해전’과 9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판타지 호러 ‘손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가 관건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17만 6693명을 동원한 ‘연평해전’, 2위 ‘터미네이터5’에 이어 ‘극비수사’가 4만 2467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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