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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천상여자였군··· ‘가면’ 유인영, 상상임신 진단 통한의 눈물

당신도 천상여자였군··· ‘가면’ 유인영, 상상임신 진단 통한의 눈물

등록 2015.07.09 08:2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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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사진=SBS '가면'

‘가면’ 유인영이 상상임신 진단에 충격의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에서는 미연(유인영 분)이 상상임신이라는 진단에 충격에 빠져 극한의 외로움을 드러내며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상임신이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미연은 석훈(연정훈 분)이 아기용품을 치우려 하자 다급히 빼앗으며 “우리 아이 거야. 손대지마”라며 서글픈 표정을 지었다.

또 미연은 점점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끝내 울음을 터뜨린 것. 항상 도도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던 미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상처로 얼룩져 한없이 약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아기 옷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는 모습, 무릎까지 꿇은 채 서글프게 오열하는 미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가면’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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