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인사말 통해 경영활동 초점 맞춰
“현대자동차가 꿈꾸는 자동차는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영위할 수 있게 하는 ‘삶의 동반자’ 혹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 것이며 현대자동차의 경영활동은 이 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와의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데 경영활동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13일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은 ‘201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활동을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보고서에 ▲현대자동차의 첨단 기술력을 통해 제작하는 국가대표 봅슬레이 썰매 ▲완벽한 안전성 추구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에너지 정의 실현을 위한 2020 친환경차 전략 등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활동을 특집 형태로 기술했다.
아울러 외부 이해관계자와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 및 다양한 분석을 기반으로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을 5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로 선정했다.
▲제품책임 부문에서는 안전편의 미래기술 개발,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 고객가치 증진 활동에 대해 다뤘으며 ▲친환경 부문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 사업장별 온실가스 저감활동과 온실가스 포집·자원화 기술 검증을 통한 미래 기후변화 대응 현황 등을 담았다.
또한 ▲협력사 부문에서는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육성 및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임직원 부문에서는 임직원 성장을 위한 전략 및 안전 환경 구축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이행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및 문화예술 후원 등 현대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총체적으로 담았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보고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페이지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특집기사 및 다양한 사진 활용 등을 통해 시각적 접근성을 높였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경영철학과 기업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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