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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관리재정수지 26조 적자···국가채무 8조7천억원↑

5월까지 관리재정수지 26조 적자···국가채무 8조7천억원↑

등록 2015.07.21 10:41

수정 2015.07.21 10:42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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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관리재정수지가 26조1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적자규모는 2조3000억원 늘었다.

기획재정부가 21일 발표한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총수입은 159조3000억원, 총지출 169조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9조7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조9000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다.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6조4000억원을 포함하면 26조1000억원이다.

1~5월 누계 총수입은 전년동기대비 9조8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조9000억원 증가해 93조7000억원, 세외수입은 5000억원 감소한 10조3000억원, 기금수입은 4조4000억원 늘어난 55조2000억원이다.

올해 5월까지의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11조7000억원 늘어났다. 이전지출이 105조2000억원에서 117조4000억원으로 늘면서 12조2000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건비도 6000억원 늘었다.

한편, 올해 5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대비 8조7000억원 증가한 538조원이다. 국고채권 잔액 7조3000억원 및 국민주택채권 잔액 1조2000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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