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주요 외신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S&P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CC+’로 2단계 올리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S&P는 지난 달 19일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로 낮춘 뒤 30일 추가로 CCC-등급으로 낮춘 바 있다.
한편 이번 결정에 대해 S&P측은 “그리스가 채권단과의 협상을 개시했고, 단기 유동성 지원 등에 합의해 유동성 전망이 개선됐다”며 “다만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가능성이 여전히 3분의 1이상인 만큼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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