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최강창민이 이유비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5회에서는 이윤(최강창민 분)이 조양선(이유비 분)이 여자임을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은 조양선이 여자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미소 지었다. 이윤은 양선에게 "여자였냐"고 넌지시 물었다.
앞서 조양선은 이윤에게 신세를 졌다. 이에 양선은 은혜를 갚기 위해 이윤에게 돈을 건넸다.
그러나 이윤은 "눈에 윤곽이 분명하고 눈동자는 검고 빛나는 것이 청렴결백의 상직이라. 지나치게 코가 높은 것이 자존심까지 세고 남의 말을 들을 상이 아니지"라며 돈을 거부했다.
양선은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 지 모르겠다"며 고마워했고, 이에 이윤은 "고마우면 호칭부터 좀 고쳐보든가, 형님이 놓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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