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장윤정이 도경완이 유부남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3탄인 ‘부부매점 특집’으로 노사연-김무송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 레이먼킴-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장윤정과 도경완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경완이 KBS ‘아침마당-가족이 부른다’ 코너의 MC를 맡고 있을 당시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첫 만남이었던 것.
장윤정의 팬이었다던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부모님 디너쇼를 보내드리고 싶은데 표를 좀 달라”고 부탁했다고.
이에 장윤정은 도경완의 큐카드 뒤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주며 “문의를 하라”고 했고, 매니저나 소속사 직원의 번호인 줄 알았던 도경완은 메신저에 뜬 장윤정의 전화번호에 설렜다고 말하며 장윤정이 먼저 대시 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장윤정은 “사실 나는 도경완을 잘 몰랐다. 처음엔 유부남인 줄 알았다”고 웃으며 “나를 되게 좋아하는 유부남 효자 팬인줄 알았다. 그 당시 매니저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니까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내 번호를 적어준 것이다. 그걸 보고 내가 먼저 대시한거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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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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