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유쾌한 주말을 책임질 비주얼 커플 유진과 이상우의 첫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오는 8월1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제작 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유진과 이상우. 각각 남녀주인공인 이진애와 강훈재로 분해 달콤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극중 첫 만남 촬영을 마치고 인증샷을 찍은 두 배우. 보고만 있어도 눈이 훈훈해지는 선남선녀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두 남녀가 엮어갈 사랑과 결혼 이야기에 기대를 갖게 한다.
이날 촬영분은 여자화장실에서 괴상한 첫 만남을 갖게 된 진애와 훈재의 에피소드. 아무리 멀쩡하게 생긴 훈재지만, 진애가 그를 이상한 남자로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이다. 그러나 첫 만남 촬영 때문인지 두 배우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했다. 서로를 배려하며 호흡을 맞춰나가는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고.
유진은 “처음 시작하는 촬영장은 언제나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한다. 새로 맞이하는 캐릭터, 앞으로 동거동락할 사람들과의 만남 때문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가게 될 진애의 삶이 기대된다. 함께 울고 웃어주시면 행복할 것 같다”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이상우 역시 “오늘 유진씨와 처음 함께 촬영했는데, 느낌이 매우 좋았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대본을 보면서 가족드라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쾌한 재미와 깊이 있는 공감을 동시에 느꼈다.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호흡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 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백배 주말극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 딸 서영이’, ‘가족끼리 왜 이래’로 주말 안방극장의 재미와 감동을 책임졌던 KBS 주말드라마가 이번에는 “엄마처럼 살기 싫어”와 “너 같은 딸 낳아봐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모녀전쟁의 웃픈 진실을 속 시원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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