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이웃집' 찰스'를 통해 '미녀들의 수다'때 했던 고민들을 떠올렸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2 '이웃집 찰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성진PD, 한석준 아나운서와 사유리, 로버트 할리를 비롯해 아노(프랑스), 숨(코트디부아르), 마흐무드(우즈베키스탄), 샤넌(프랑스) 등 출연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사유리는 "2007년에 서울에 왔다. 2010년에 '미녀들의 수다'를 하면서 (한국 생활의)순수한 고민을 털어놨는데 요즘 '이웃집 찰스' 출연진들을 보면서 그때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한국에 산 지 10년이 넘다 보니, 외국인이라는 사실조차 잊었다. '이웃집 찰스'를 보면서 다시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씩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것을 배울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KBS 1TV에서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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