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특위는 지난달 초 구성된 이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부처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기관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은 바 있다.
또 메르스 확산 방지와 사태 조기 종결, 국민 불안해소 등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급성 유행성 질환에 대처하는 기본 매뉴얼과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등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입법 정비도 추진했다.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도 재난매뉴얼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매뉴얼 개선 방안을 심의하는 한편 결과 보고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고 사실상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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