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8일 ‘6차 혁신안’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회의원, 지방의원 선거에서 여성을 30% 공천 의무조항을 법제화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유승희 최고위원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본인은 여성 30% 공천을 의무화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고, 지난 13일 당무위원회에서도 혁신위에서 여성공천 30% 의무화 법제화를 6차 혁신안에 반드시 포함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며 “혁신위원회에서 이 같은 요청을 심사숙고해 혁신안에 포함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는 혁신안에 담긴 성평등 실현과 여성정치참여라는 목표를 실천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혁신위에서 제안한 원칙이 왜곡되거나 후퇴하지 않도록 새정치연합이 나서서 법제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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