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고두심이 자신을 되돌아봤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마지막 회에서는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는 민혜수(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혜수는 장윤하(유이 분)와 장경준(이상우 분)에게 했던 모진 말과 힘겨워 하는 윤하-경준의 모습을 회상했다.
한강을 바라보던 민혜수는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라고 말하며 과거를 돌이켰다.
민혜수는 "결혼에 모든 걸 걸었다. 그 다음에는 아들. 모든 걸 걸었던 사람은 다 날 버려. 인생은 이런 거지 뭐"라고 말하며 한숨지었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후속은 김희애, 김민종 주연의 '미세스캅'으로 오는 8월 3일 첫 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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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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