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줄어든 1162억원, 영업이익은 1% 줄어든 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파워 모듈이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은 고객사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은 전방산업 부진의 여파로 매출이 정체상태지만 원가절감에 적자 폭이 줄고 있다”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관계사인 한솔라이팅과의 합병으로 베트남 법인의 휴대폰 조립 사업이 3분기부터 연결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며 “무선 충전기 사업이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집입해 2016년에는 54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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