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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내달 6일 국정원 현장조사

與野, 내달 6일 국정원 현장조사

등록 2015.07.30 10:24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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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과 관련 여야는 내달 6일 국정원을 찾아 현장조사를 벌이기로 합의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당은 내달 3일까지 각각 2명의 전문가들을 추천키로 했다. 이들 민간 전문가 4명은 국정원의 신원조회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하지만 IT 전문가이자 새정치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이번 현장 조사 참석 대상에서 일단 빠졌다.

이날 회동에선 여야 간사 2명과 양당 추천 전문가 4명 등 총 6인이 국정원 방문 당일 구체적으로 어떤 자료의 확인을 요청할 것인지에 대해선 합의하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은 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가 삭제한 자료의 형태와 분량과 나머지 삭제하지 않은 자료 등이 담긴 서버의 로그파일 등을 모두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안보상의 이유로 로그파일 원본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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