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창립 54주년 기념식 개최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은 “금융혁신을 통해, 글로벌 100대 은행 진입에 속도를 내자”고 밝혔다.
권 행장은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수익기회 창출 ▲고객 맞춤형 금융을 통한 내실 성장 ▲중소기업대출시장 수성 ▲고객 중심의 효율적 채널 구축 등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행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강인하고 의연한 태도로 정진한다는 ‘강의목눌’의 자세로 하반기 흔들림 없이 목표를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권 행장은 또 “내실있는 영업을 토대로 인프라 금융과 해외진출, 신채널 전략 등 금융혁신을 지속해 2016년 글로벌 100대 은행 진입에 속도를 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아울러 그녀는 “혁신적 금융을 통해 청년 창업자의 성공과 기술력 있는 기업의 해외진출,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1961년 설립돼 올해 창입 54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담당해왔다. 현재 은행권중 가장 많은 중기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핀테크 등 금융혁신을 통한 시장 선도자 역할에도 매진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chokw@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