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일본에 머물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 대비해 후호세력을 결접하는데 주력해온 신 회장은 오후 2시30분경 대한항공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귀국 직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경영권 분란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인사와 출장보고를 겸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녹음과 영상 등을 공개하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한편 반대로 신 전 부회장은 같은날 일본으로 떠나 우호세력 결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 기자 jhjh13@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jhjh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