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영(류효영)의 계약해지 요구와 관련해 MBK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3일 오후 효영이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확인 중이다.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측근의 말을 빌려 효영이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 프로듀서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효영 측은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기는 곤란하다”며 내용증명을 보낸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효영의 계약해지는 쌍둥이 동생 화영이 앞서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다가 그룹을 탈퇴하며 소속사를 떠난 이력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MBK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효영은 그룹 지난 2010년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파이브돌스에 소속돼 활동했다. 이후 지난해 3월 파이브돌스가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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