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지방경찰청은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9시께부터 약 3시간에 걸쳐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이는 극비리에 이뤄졌다.
조사에서 심 의원은 해당 여성이 경찰에 성폭행 사실을 신고한 뒤 회유나 협박을 한 적이 없었다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심 의원 주장 내용과 해당 여성 진술 등을 분석해 대응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피해여성은 심 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으나 이후 경찰 조사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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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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