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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안랩 간편인증’ 도입

삼성카드, ‘안랩 간편인증’ 도입

등록 2015.08.05 15:40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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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국내 대표 IT 보안업체인 안랩(Ahn Lab)과 제휴를 맺고 스마트폰 기반의 새로운 고객 본인인증 방식인‘안랩 간편인증’을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 간편인증은 현재 본인인증을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SMS(문자메세지) 및 ARS 인증 서비스 외에 추가로 개발된 새로운 인증방식으로, 기존 방식 보다 인증단계를 줄여 고객이 한층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SMS 인증정보를 가로채는 정보탈취 사고와 같은 전자 금융사기 등을 방지할 수 있어 보안성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인증을 받기 위한 편의성도 한층 강화 될 예정이다.

안랩 간편인증의 경우 ‘AhnLab V3 Mobile Plus 2.0’앱을 이용해 본인 인증이 진행되며, 스마트폰 간편인증 코드 확인 한번으로 보다 간편하게 본인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휴대전화 보호를 위한‘AhnLab V3 Mobile Plus 2.0’이 이미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스마트폰 사용자가 본인인증을 위해 추가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부담이 줄어드는 점도 장점이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에도 앱 스토어를 통해서 ‘안랩 간편인증’앱을 설치해 간편인증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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