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윤해영이 최완정한테 돈을 빌리러 나섰다.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연출 어수선) 113회에서는 자금난에 허덕이다 돈을 구하러 나선 정덕희(윤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정덕희는 진주화장품이 자금난에 허덕이자 돈을 빌리러 여기저기 수소문 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담보가 없어서 퇴짜 맞았다.
정덕희는 박옥자(최완정 분)을 찾아갔다. 덕희는 "중동 수출건 아시죠? 저희가 그게 무산이 되면서 약간 차질이 생겼거든요"라고 말했다.
옥자는 "어쩌다 저를 찾아 오셨냐"고 비아냥거리며, "진주 화장품이 휘청거린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덕희는 "다 헛소문이다"라고 소리쳤고, 옥자는 "헛소문이면 널린 게 사채업자인데 왜 저한테까지 오셨냐"고 타박했다. 자존심 상한 덕희는 부랴부랴 영업소를 나섰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상경해 겪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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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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