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정희태가 이해우에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7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연출 어수선) 114회에서는 서인호(이해우 분)와 장은아(정이연)이 가까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눈치 챈 정만수(정희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만수는 인호와 이연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는 집에 들어온 서인호를 불러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만수는 인호에게 주먹을 날렸고, 인호는 바닥에 나뒹굴었다.
이후 만수는 "우리 집에 왜 들어온 거야. 네가 검은 속내를 가지고 우리 집에 들어온 거 내가 모를 줄 알아?"라고 물으며, 다시 한 번 주먹을 날렸다.
정만수는 "너가 감히 우리 은아를 가지고 놀아? 그러고도 네가 무사할 것 같아?"라고 따졌다. 이 때 장은아가 서인호를 막아서며 "내가 혼자 꾸민 일이야. 인호 씨는 잘못 없어"라고 감쌌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상경해 겪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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