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개성 넘치는 모바일 앱이 세계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자동차는 올 뉴 쏘렌토, 쏘울 EV 모바일 앱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5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모바일 앱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올 뉴 쏘렌토와 쏘울 EV는 2015 레드닷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도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차는 2011년 이후 현재까지 레드닷, iF,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모바일 앱 부문에서 총 7개의 차종 홍보 앱으로 수상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13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5개 등 총 18개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는 2009년 쏘울이 한국차 최초로 수상한 이래 7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기아차가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선보인 올 뉴 쏘렌토와 쏘울 EV의 아이패드용 영문 모바일 앱은 세련된 디자인과 체험 위주의 구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고객들이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는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들의 개성 넘치는 모바일 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세계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에 맞춰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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