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프씨 인수, 경영정상화 위한 노력 기울여
브랜드 파워로 향후 매출 성장 전망
수익성·성장성 갖춘 종합패션기업으로 거듭날 것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854억2174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858.9% 증가한 233억 2999만원을 기록했다.
에리트베이직은 몇 년간 자금난을 겪으며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에프씨를 인수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년간 법정관리하에서 최저 매출을 기록할 당시에도 매출액 1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정상화될 경우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은 “올 해부터 학교주관구매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성장세를 곧 회복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은 순자산이 1000억원이 넘는 이에프씨를 670억원에 인수하면서 염가매수차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리트베이직은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해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았다”면서도 “라젤로, 이에프씨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만큼 올 해부터 패션사업부를 성장동력사업으로 크게 키워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종합패션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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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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