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시청률이 1위로 등극했다.
11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전국 기준 시청률이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6%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미세스 캅'은 방송 3회만에 월화극 왕좌를 탈환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꾸준히 월화극 1위를 수성해오던 '화정'을 제치고 월화 안방극장 판도를 바꾼 배경에는 우아함의 대명사 김희애의 몸을 사리지 않는 변신에 그 방점을 둘 수 있다.
김희애는 지금까지 팬들에게 선보였던 이미지가 아닌 매사에 욱 하지만 따스한 마음을 가진 아줌마 경찰로 분해 열연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과 민도영(이다희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9.0%, KBS2 ‘너를 기억해’는 4.5%를 각각 기록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