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이사는 66년생으로 송도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보증보험 자산운용팀을 시작으로 자산운용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채권·주식 운용팀장을 거쳐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 상무를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트로스톤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로 재임했으며 사학연금 자금운용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시주총에 앞서 지난 4일 BNK금융은 그룹 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로 손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 그룹의 최종 면접에서 경영비전, 리더십, 전문성 및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등 다면 평가를 시행한 결과 그룹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고 BNK자산운용이 종합 자산운용사로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말했다.
한편 손석근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8월 11일부터 2년간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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