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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CJ CGV, 중국 사업 및 신사업 순항”

유안타證 “CJ CGV, 중국 사업 및 신사업 순항”

등록 2015.08.12 08:4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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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2일 CJ CGV에 대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고, 향후 중국 사업 및 신사업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7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2784억원, 영업이익은 167% 확대된 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인도네시아 상장 자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른 콜옵션 관련 평가이익, 환율 상승으로 인한 통화선도평가이익 등으로 영업외손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사업 및 신사업 역시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체 중국 사업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 1분기 11억원 적자에서 2분기 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비수기임에도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액이 60% 넘게 증가하면서 중국 사업의 수익 창출력에 대한 신뢰성이 상승하고 있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국내 4D 자회사 흑자달성 역시 매우 고무적인 현상 가운데 하나”라며 “올해 안에 글로벌 4DX 스크린 수가 230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오는 2016년에는 국내 4D 자회사 연결실적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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