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핵융합 연구개발 협력 강화한다

한·중, 핵융합 연구개발 협력 강화한다

등록 2015.08.12 13:48

이승재

  기자

13~14일 ‘제3차 한·중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위원회’ 개최

미래 에너지원인 핵융합 연구개발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의 협력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14일 이틀간 중국 시안에서 ‘제3차 한·중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의 정부 관계자 및 핵융합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핵융합 관련 산업체 관계자가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양국의 협력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의 내용에는 △초전도 핵융합 에너지 연구장치를 활용한 연구결과 공유 및 공동연구 △국제핵융합실험로 조달품목에 대한 기술협력 △핵융합 실증로(DEMO) 설계 개념 연구협력 논의 등이 있다.

또 핵융합 분야 연구자 교류 및 신진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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