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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김태희 첫만남 눈길··· ‘용팔이’, 시청률+화제성 두마리 토끼 잡았다

주원·김태희 첫만남 눈길··· ‘용팔이’, 시청률+화제성 두마리 토끼 잡았다

등록 2015.08.13 00:0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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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회만에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판도를 바꾼 ‘용팔이’가 인터넷 상에서도 화제를 이끌며 돌풍의 주역이 되고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방송 2회만에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판도를 바꾼 ‘용팔이’가 인터넷 상에서도 화제를 이끌며 돌풍의 주역이 되고있다 / 사진= '용팔이' 영상캡처


방송 2회만에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판도를 바꾼 ‘용팔이’가 인터넷 상에서도 화제를 이끌며 돌풍을 이끌고 있다.

SBS 새수목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의 화제성과 인터넷 몰입도가 치솟고 있는 것. 지난 5일 첫방송된 ‘용팔이’는 교통사교 직후 한신병원 12층 VIP룸에 잠들어 있는 여진(김태희 분)과 외과의사 태현의 조폭들 왕진장면들이 스펙타클하게 그려졌다.

그리고 6일 2회분에서는 태현이 왜 용팔이가 될 수 밖에 없었는 지에 대한 당위성이 그려지면서 단번에 닐슨코리아기준으로 전국시청률 14.1%와 순간최고 시청률 19.7%를 기록했고, 동시에 광고완판을 이루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드라마는 시청률 뿐만 아니라 화제성면에서도 타 드라마와 프로그램을 압도적으로 제친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TV화제성 주간 순위에 따르면 ‘용팔이’는 화제성 포인트에서 4302.1점을 기록하며 2위인 ‘오 나의 귀신님’을 무려 1000점 이상, 그리고 동시간대 드라마인 MBC ‘밤을 걷는 선비’를 2400여점 가량, 그리고 KBS2 ‘어셈블리’는 무려 3600여점 이상 앞섰다.

주원·김태희 첫만남 눈길··· ‘용팔이’, 시청률+화제성 두마리 토끼 잡았다 기사의 사진


주인공인 태현역의 주원의 경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부문에서도 단숨에 1위(1,579점)로 차지함과 동시에 지난주 1위였던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973.8)과 큰 차이로 따돌려 그 인기를 집작케 했다.

이는 지난 2015년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에서 방송된 ‘용팔이’를 포함한 모든 드라마와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정보, 시사 프로그램 등 총 200여개를 분석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다음을 통해 진행된 투표 ‘주원. 김태희의 ’용팔이‘ 여러분은 어떠셨나요?’에서도 ‘용팔이’는 ‘엄청난 몰입도. 매력터졌다’에다 36%에 해당하는 5,465명이 투표한 것을 비롯해, ‘앞으로가 기대된다’(26%), ‘이 정도면 무난한 몰입도’(11%)에도 5,619명이 표를 던지며 총 15,010명중 73%에 해당하는 무려 11,084명이나 호응을 보낸 것이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가 방송시작과 함께 주원과 김태희를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하고도 스펙타클한 스토리가 그려지면서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라며 “여기에 제작진과 연기자들 모두 힘을 많이 얻고는 더욱 분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기 노력할테니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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