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정치권을 중심으로 북한 지뢰도발 사건을 둘러싼 정부의 늑장·부실 대응 논란이 불거지자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최초보고는 사건 당일 위기관리센터를 통해 보고가 이뤄졌고, 오전 10시경 대통령에게 보고가 전달됐다.
두 번째는 5일 오후 지뢰가 미상폭발물이거나 유실된 게 아니고 1차 현지조사결과 목함지뢰로 추정되며 확실한 합동조사를 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3차 보고는 지난 8일 안보실장 주재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개최 이후 당일 저녁에 이뤄졌고, 이 때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라는 보고가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이어 4차 보고는 9일 NSC 상임위 회의에 따른 국방부의 향후 조치 계획 및 세부 결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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