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5 세계 여자 U18 배구선수권대회를 13위로 마쳤다.
한국은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에두아르도 디보스 체육관에서 열린 이집트와 순위 결정전에서 이집트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18 25-16)으로 물리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회 1세트 초반 11-7까지 앞선 한국은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12-12 동점을 허용했지만 교체 투입된 우수민이 서브 에이스로 2점을 뽑으면서 한국은 첫 세트를 무난하게 따냈다.
2세트 들어 한국은 이단연결 범실과 리시브 불안으로 5-8로 밀렸으나 상대 범실과 유서연의 서브로 11-10 역전에 성공했다. 3세트 초반부터 한국은 서브와 강한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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