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IB인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는 지난 6월 발표된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안에 이어 지난 13일 발표된 ‘은행 자율성-책임성 강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후속조치’라고 평가했다.
노무라(Nomura)는 그림자규제 폐지 등으로 은행 수익성이 제고되고, 해외진출이 활성화되는 등 수익구조가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금융위는 은행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금융당국은 법령에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금융사의 가격결정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근거 없이 가격에 개입했던 그림자규제 또는 관행은 모두 무효화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은행의 새로운 부수 업무와 해외진출 등에 있어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는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 전반적인 은행 사업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외 IB들은 올해 말까지 국내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민간신용 역시 저금리 지속과 부동산시장 규제완화에 영향을 받아 아시아 신흥국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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