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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리노공업, 3Q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메리츠종금證 “리노공업, 3Q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등록 2015.08.19 07:56

수정 2015.08.26 09:34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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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리노공업에 대해 2분기 실적 우려에 주가도 하락했으나, 3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5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리노공업의 올해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3분기에는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테스트 소킷(Test Socket), 핀(Pin)의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객사 주요 제품의 미세공정 적용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브 카드(Probe Card)의 경우 고객사의 14nm FF 공정 도입으로 기술적 장벽이 발생했다”며 “프로브 카드의 시장규모가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만큼 4분기부터는 리노공업의 점유율 급증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약세를 보인 주가 또한 향후 전망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우려로 주가수익비율(P/E) 15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본격적인 성장을 앞둔 현 시점을 매수 적기라고 판단하며 업종 내 탑픽(Top Pick)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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