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그룹 보성장학재단 이화영 이사장은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사회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으로 2012년 보성장학재단이 창립되어 그동안 광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다 올해부터 장학사업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처음 맞이하는 이번 수여식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성장과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수여식에서 소감을 밝혔다
보성장학재단은 2012년 교육환경개선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보성그룹 계열사인 ㈜한양을 비롯해 부동산개발회사 보성산업(주), 지주사 ㈜보성 등을 주축으로 성실공익법인으로 설립됐다.
2013년 재단 장학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 40명에게 청소년 장학금을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보성장학재단은 미래리더 육성과 함께 다문화 가정의 자녀교육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올해 4월 광주 양산 초등학교에 다문화학생 학력 신장기금 4000만 원을 기탁했고, 오는 9월부터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공부방 지원 사업(교육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장학생은 “누군가에겐 작은 인연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공부하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을 받는 것이기에 뜻 깊고 감사하다”며 “오늘의 뜻대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를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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