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푸르른 날에' 김민수가 윤해영에 송하윤이 친딸임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연출 어수선) 124회에서는 정덕희(윤해영 분)가 이영희(송하윤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덕희는 이영희와 만났다. 앞서 영희는 인천공장 폐수사건 증거를 검찰에 넘기겠다고 덕희를 압박했고, 이에 덕희는 영희를 찾아온 것.
둘은 실랑이를 벌였고, 영희는 목에 상처를 입었다. 이때 찾아온 박동수(김민수 분)는 상처를 보고 분노했고, 어찌 된 영문인지 물었다.
영희는 "내가 그여자한테 찾아갔다가 다시한번 내 주위사람 건드리면 증거를 검찰한테 넘긴다고 했다"고 털어놨고, 동수는 "그 여자가 증거를 없기 위해 너를 건드리는거냐. 사람이 되어가지고 어떻게 그런 짓을 하게 되었냐"며 분노했다.
이후 동수는 정덕희를 찾아갔다. 동수는 "영희, 당신 딸이야. 아줌마가 애연이랑 바꿔치기 한거야. 당신이 영희 엄마야"라고 말했고, 덕희는 충격에 빠졌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상경해 겪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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