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어린이 위한 ‘금융교실’ 열어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광주은행 본점 2층에 위치한 금융박물관에서 지역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여름방학, 재미있는 금융교실’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금융교실은 12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고대부터 동서양을 통틀어 경제 활동의 중요한 기준이 됐던 ‘도량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되, 홉, 말 같은 우리의 도량형 단위와 센티미터, 킬로그램, 리터와 같은 오늘날의 국제단위계를 배우고 생활 속 도량형 단위를 강의와 전시 관람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광주은행 금융박물관 관계자는 “광주은행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금융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스스로 저축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절약의 지혜를 배우고 합리적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