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대화접촉 재개를 앞두고북한 잠수함 수십여척이 기지를 이탈하고 전선지역에 포병을 늘리는 등 전시체재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 잠수함은 약 70여척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 잠수함은 후방지역 교란과 해상교통로 차단을 담당한다.
국방부가 예상하고 있는 북한의 전쟁 시나리오 중 잠수함을 통한 전략은 후방 지역 교란과 해상교통로 차단이다.
우선 북한군은 로미오급과 상어급 잠수함 등을 이용해 한국의 해상교통로를 차단해 전시 군수지원 체계를 봉쇄한다.
아울러 북한은 특수부대를 잠수함을 통해 급파해 후방지역 교란을 시도한다. 70여척에 달하는 잠수함을 통해 특수부대를 남한 후방에 침투시켜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기지 시설을 공격, 후방을 타격해 한국군에게 혼란을 야기시킨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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