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부는 서울정부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비촉진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가계소득이 증가했음에도 소비성향이 하락해 소비부진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활성화 대책을 내 놓은 것이다.
내용을 보면, 우선 정부는 다음달 추석연후 전후 공공부문 가을휴가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월례휴가 실시를 강화하고 권장휴가제 도입 등 연가를 활성화키로 했다.
또 공공기관 연가보상비를 9월말 조기 지급해 가을휴가 비용 등으로 사용토록 한다.
이와 함께 정부 및 공공기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를 10월까지 현행 66조원에서 70조원으로 상향조정해 조기구매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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