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가 아버지의 문병을 온 문보령의 뻔뻔한 행동에 기막혀했다.
28일 방송된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 50회에서 수경(문보령 분)은 경숙(김헤리 분)이 싸준 도시락을 들고 주회장이 입원해 있는 병실에 간다.
병실에 와 있는 수경을 본 경민(이선호 분)은 난감해한다. 하지만 수경은 경민의 생각과 달리 싹싹하 굴며 경민의 부모님에게 점수를 딴다. 이런 수경의 행동에 난감한 경민은 헛웃음을 짓고만다.
결국 수경과 따로 자리를 마련한 경민은 수경에게 그만 와도 된다며 거리감을 두고, 이 말을 들은 수경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방송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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