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신규 주택대출에 대해 거치기간을 최소화하고, 원리금 분할상환대출을 유도해 빚을 나누어 갚는 구조가 되므로 수요자 입장에서는 부담으로 작용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전셋값이 높아짐에 따라 내집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라면 하반기 저리의 고정금리를 최대한 활용해 내집마련 전략을 세울 적기 일수 있다.
전문가들은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금리까지 상승한다면 대출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기존주택과 가격이 비슷한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가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며 “전셋값이 높은 지역의 새 아파트는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강서구 전세가율은 77%(2015년 7월 기준)로 서울 평균 전세가율(70.3%)을 상회한다. 매월마다 전세가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물량은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은 높은 전셋값에 매매로 돌아서고 있으며 기존 주택보다는 바로 입주가 가능한 ‘강서 힐스테이트’가 이목을 끈다.
현재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즉시 입주가 가능한 현대건설의 ‘강서 힐스테이트’는 화곡3주구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총 2603가구의 대단지이며 지하 3층~지상 21층 37개 동 전용면적 59~152㎡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128㎡, 152㎡에 대해 일부 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강서로, 화곡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도심 및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반경 1.5km 내 홈플러스(가양점), 이마트(가양점), 이마트(신월점), 재래시장인 송화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강서,양천 일대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명덕외고, 명덕여고, 명덕고, 덕원여고, 경복여고 등이 가까워 관심을 끈다.
인근 개발 수혜도 톡톡히 볼 수 있다. 상암DMC의 약 6배 규모로 개발면적만 366만5000㎡인 인근 마곡지구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이곳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이랜드 등의 대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향후 상주 인원만 약 16만5000명에 달한다. 또 여의도공원(약 23만 m²)의 2배가 넘는 보타닉 공원(50만3431㎡) 등이 조성되며 뮤지컬과 음악회 등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LG아트센터와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과 이화의료원(예정)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강서 힐스테이트는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뛰어나다. 대부분 남향 위주 배치로, 단지 곳곳에 화곡의 옛 모습과 자연을 담은 곰달래원과 나루원, 화곡의 문화 ‘화곡 12원’을 담은 아트앤컬처(Art&Culture)가든,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애벌레놀이터 등의 조경시설과 건축물이 배치돼 있다. 또한 인근 기존 아파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274m² 규모의 실내 멀티코트는 천장이 높아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을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으며, 약 809m²규모 14타석의 실내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 퍼팅그린, 헬스클럽 등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돼 있다.
최첨단 시스템 적용도 주목할 만 하다. UPIS(유비쿼터스 주차 정보 시스템)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이동통신에 따른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지역난방의 대단지 아파트로 빗물 저장설비, 지열 냉난방 시스템, 열교환 환기 설비, 태양열 급탕시스템과 지하주차장의 친환경 LED 조명 등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도 도입됐다.
계약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분양사무실은 강서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 2층에 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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