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 외투기업 3M 현장 방문
이날 윤 장관은 경기 화성에 위치한 3M에서 쿤 윌림스(Koen Wilims) 3M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과의 면담을 갖고 “한국의 한-미, 한-유럽연합(EU) FTA 체결로 FTA 플랫폼이 완성됨에 따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글로벌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왔다”며 이를 활용한 투자확대와 양질의 신규고용 창출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 8월 25일 남북간 합의를 통해 긴장상황이 해소돼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도 마련됐다”며 “최근 한노총의 노사정위 대화 복귀로 노동개혁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노동시장 개혁으로 한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외투기업이 한국의 FTA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등 외국인투자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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