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이 어렸을 적 미국으로 입양된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 나섰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어린 시절 입양을 통해 헤어지게 된 여동생에게 배달을 해달라는 사연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다.
사연자의 동생 선영 씨는 생후 4개월 쯤 미국으로 입양됐고 18세부터 군복무를 하는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산후조리에 좋다는 미역과 다양한 밑반찬, 갈비 등 선영 씨가 좋아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해 선영 씨에게 배달을 완료했다.
선영 씨는 “아마 언니 경희가 보냈을 것”이라고 말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이내 유재석은 “어머니가 음식을 만들었다”고 말했고 선영 씨는 활짝 웃어보였다. 더불어 선영 씨를 위한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준비했고, 선영 씨는 영상을 보며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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