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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칠레서 한국 라면집 운영하는 주인공과 조우···‘몰카’ 성공?

[무한도전] 박명수, 칠레서 한국 라면집 운영하는 주인공과 조우···‘몰카’ 성공?

등록 2015.08.29 18:4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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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사진=MBC'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박명수가 약 40시간에 걸쳐 칠레로 배달을 떠났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편과 아들을 위한 요리를 들고 장장 40시간에 걸친 비행 끝 칠레에 도착했다. 박명수가 배달 임무를 완료해야 할 곳은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서 한국 라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박명수는 아버님을 속이기 위해 “김치가 없다. 라면에 물이 너무 많다”며 몰래카메라를 시작했고, 아버님을 속여야 하는 박명수는 입을 열자마자 몰래카메라 주인공인 아버지에게 들켰다.

‘무한도전’을 애청하는 아버님은 ‘무한도전 배달’편을 언급했고 박명수는 당황하며 “MBC에서 새로하는 ‘펭귄맨을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속이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박명수와 만난 몰래카메라 주인공은 “칠레 시내에 한국 사람들이 들렀다 가기 좋은 곳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시작한 것이 라면집”이라며 “조그만 가게라도 얻어서 우리 한국 사람들이 와서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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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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