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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톨로지, 톰 크루즈 탈퇴했지만 유명 연예인 신도 여전해

사이언톨로지, 톰 크루즈 탈퇴했지만 유명 연예인 신도 여전해

등록 2015.08.30 13:45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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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사진=뉴스웨이DB톰 크루즈. 사진=뉴스웨이DB



신흥 종교 사이언톨로지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종교를 믿었던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최근 탈퇴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유명 연예인 신도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톰 크루즈의 한 측근의 말을 빌려 “톰 크루즈는 딸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했다”라며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가족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톰 크루즈는 아빠로서의 삶을 위해, 그리고 딸을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사이언톨로지는 미국의 공상과학소설가 로널드 허바드가 1954년 창시한 신흥 종교로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과학기술로써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종파로 전 세계 약 800만명의 신도가 있다.

미국에서는 종료고서 인정받고 있지만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는 불법 종교단체로 규정 돼 있다.

현재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 윌스미스, 존 트라볼타, 실베스터 스텔론 등이 이 종교를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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