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토크쇼 택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불리한 계약조건으로 인해 민사소송을 진행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세득 셰프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은결은 “나는 마술만 아는 마술 바보였다. 한창 잘나가던 때 처음 같이 했던 형과 회사를 차렸고, 그 형에게 모든걸 맡겼다. 그런데 내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계약서에 9대 1에 10년 계약이 돼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에 가서도 마술을 못하게 된다고 협박도 받았다. 좋아하는 걸 못하게 되면 어떻게 살겠는가. 그래서 결국 민사소송으로 갔고 승소했다”며 “1년동안 후회하고 원망하고 자괴감에 빠졌다. 조금 더 체크만 했었어도 그런일은 없었을텐데”라고 과거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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