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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20년 복수극의 시작···손병호 납치했다

[미세스캅] 김갑수, 20년 복수극의 시작···손병호 납치했다

등록 2015.09.01 22:46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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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사진=SBS'미세스캅'./사진=SBS


‘미세스캅’ 김갑수가 복수극을 시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는 박동일(김갑수 분)이 강태유(손병호 분)를 납치에 성공했다. 20년전 박동일의 딸 목숨을 두고 은밀한 거래가 있었음이 밝혀진 가운데 지난 20여년간 강태유만을 목표로 복수 계획을 세워온 것.

박동일은 강태유의 죄를 묻기 위해 치밀한 작전 아래 납치를 감행했다. 그는 강태유가 먹는 약을 바꿔치기 한 뒤 비서를 유인했다. 박동일은 쓰러진 강태유를 청소통에 넣어 납치했다.

멧돼지를 잡는 총까지 챙긴 박동일은 강태유를 죽일 생각을 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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