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계’ 모델하우스에 오픈 첫 날인 4일부터 방문객이 몰리는 등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하는 분위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동대문구에서 신규 공급물량이 400여 가구에 불과해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더블역세권에 청계천 쾌적성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보니 이른 아침부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방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이 중 48~84㎡ 5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가구수의 약 66%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도심권 10분대, 강남권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남측으로 청계천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답초?전농초?숭인중?동대문중 등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내 구립독서실(예정)을 비롯해 놀이방?도서관?장난감 대여?보육서비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중심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실내는 다양한 수납공간 설치와 가변형 벽체를 통해 학습공간 강화형 및 수납공간 강화형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청약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청계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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