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남편 도경완에 “기꺼이 내것이 돼 준 사람···고맙다”

'힐링캠프' 장윤정./사진=SBS

‘힐링캠프’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한 무한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 200회에는 ‘트로트 퀸’ 장윤정이 메인 토커로 초청됐다.

이날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김제동은 “남편 도경완에게 가장 고마운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장윤정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으로 “경완 씨는 내게 ‘괜찮아’라는 말을 많이 하고 저는 경완 씨에게 ‘고마워’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는 나를 품어주며 ‘괜찮아’라고 말하는 사람이 됐고, 나는 그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여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완 씨가 저에게 ‘내가 왜 좋아?’라는 질문을 자주한다. 그때 내가 하는 대답은 ‘내꺼여서’다. 사실 세상에 ‘내것’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경완 씨는 완벽한 내꺼다. 그래서 고맙다”며 “기꺼이 내것이 돼 준 사람이다. 고맙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너무 내 생각만 하는 것 아니냐고 그럴 수 있겠지만 경완 씨에게 보살핌을 받는다는 느낌이 정말 크다. 남편이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며 “이런 건 집에 가서 이야기해야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남편 도경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